드림시큐리티, 'AI로 스미싱 사전 탐지' 스미싱쉴드+ 공개…부모님·자녀까지 AI가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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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시큐리티, 'AI로 스미싱 사전 탐지' 스미싱쉴드+ 공개…부모님·자녀까지 AI가 보호

스마트폰을 이용한 피싱·스미싱 범죄가 일상 속 위협으로 자리 잡으면서 단순히 문자 한 통으로도 개인 정보 유출이나 금전 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스미싱 범죄 발생 건수는 △2020년 822건 △2021년 1336건 △2022년 799건 △2023년 1673건 △2024년 4396건으로, 매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4년에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급증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자료 경찰청〉〈자료 경찰청〉

특히 50대 이상 피해자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만큼, 정보기술(IT)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피해가 심각하다. 최근 5년간 피해자 연령대는 50대 3,01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60대 이상 2,303명, 40대 2,058명, 30대 883명, 20대 888명 순으로 나타났다.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일수록 피해 위험이 커 실질적 예방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인증보안 전문기업 드림시큐리티가 인공지능(AI) 스미싱 차단 서비스 '스미싱쉴드+'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스미싱쉴드+'는 AI가 문자 메시지를 분석해 스미싱이 의심되는 내용을 탐지하고,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경고하는 보안 서비스다.

스미싱 피해가 발생한 뒤 조치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문자 클릭 전 단계에서 위협을 미리 감지하고 차단하는 선제적 보안 체계를 구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미싱쉴드+'는 AI를 기반으로 문자 메시지의 전체 내용을 분석해 스미싱 여부를 판단하는 보안 서비스다. 단순한 URL 탐지에 그치지 않고, 메시지 내 문장 구조와 어휘 패턴까지 학습한 AI 모델이 스미싱 가능성을 정밀하게 식별한다. 또한 하나의 계정으로 여러 사용자를 관리할 수 있는 가족 단위 보호 기능을 제공하며,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간단한 설정 환경을 제공한다. 주간 탐지 현황을 시각화하여 사용자가 전체 보안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면서, 누구나 손쉽게 개인정보를 지킬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복잡한 설정 없이 AI가 알아서 위험을 차단하는 사용자 친화적 보안 서비스라는 점이 경쟁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드림시큐리티는 노인층과 청소년 등 IT 취약계층 보호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상품인 '4인 가족 보호 요금제'를 통해, 한 번의 구독으로 최대 4명의 단말을 함께 관리할 수 있다. 가족 구성원 간 기기 등록을 통해 서로의 스미싱 탐지 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 '가족이 가족을 지키는' 새로운 보안 습관을 제시한다. 가입 시 14일간 무료 사용 기간이 제공되어, 누구나 부담 없이 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다.

드림시큐리티 관계자는 “스미싱은 단순한 문자 한 통에서 시작되지만, 피해는 인생 전체를 흔들 수 있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쉽게, 가족 모두가 함께 보다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시큐리티는 1998년 설립된 국내 1세대 인증·암호 전문 보안기업으로, 국가 공공기관과 금융권 등 6,000여 고객사에 인증·암호·접근제어 등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AI 기반 보안 기술과 PKI 인증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며, 디지털 보안 생태계 전반의 신뢰 강화를 이어가고 있다.

윤건일 기자 ben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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