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보안 분야를 다루는 고등 교육기관 중 입사와 동시에 업무 현장에 바로 투입이 가능한 실무형 우수 인력을 배출해 국내 최고의 클라우드보안 실무자 양성 메카로 확고히 자리를 잡는다.'
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학과는 이러한 사이버보안관제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실무 현장과 같은 보안관제센터를 교내 실습 시스템으로 구축해 2014년부터 사이버보안관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영남이공대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특화한 사이버보안과를 운영하고 있다. 졸업생의 주요 취업처는 정보보안기업뿐 아니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대구광역시 등 공공기관과 사이버안전센터의 보안 관제·엔지니어 분야다.
특히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에 보안관제와 클라우드인프라 실무형 인재를 적기에 공급, 클라우드보안 분야 인력난을 해소하자 한다.
영남이공대는 데이터 보안·혁신 융합 대학(COSS) 사업에서 보안 관제·엔지니어 양성 교육만큼은 독보적인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2014년 사이버보안과 신설 후 10년 이상 실무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을 운영했으며, 정보보안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산업체 참여 교육과정 개발을 통한 실무중심 교육으로 실무인재를 배출한다. 보안·클라우드 시스템, 해킹 실습 전용망, 사이버보안관제센터 등 대구·경북 최고 실습 환경을 보유했다.

영남이공대는 COSS 사업을 통해 데이터센터 운영·관리 중심 실무형 교육과정을 개발한다.
사이버보안 실무교과는 해킹과 침해 대응, 취약점분석, 사이버보안관제를 중심으로 다룬다. 네트워크 초급 보안 과정(모의해킹 등)은 올 하반기 개발, 2026년 1학기부터 운영한다. 취약점분석 중급 과정(정보시스템 리스크 식별 등)은 내년 상반기 개발해 2학기부터 운영한다. 사이버보안 관제 중급 과정(네트워크·호스트의 보안 이벤트 분석 대응)은 올해 상반기 개발해 2학기부터 운영 예정이다.
클라우드 인프라엔지니어링 운영 교과 과정도 설계한다.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 초급과정(다양한 인프라 컴포넌트·관리 방법)은 올 상반기 개발해 2학기부터 운영하고 클라우드 운영 초급과정(안전한 운영 방법)은 2026년 상반기 개발해 2학기부터 교육한다.
영남이공대는 기업·공공기관의 데이터센터를 모형화한 기자재를 토대로 업무 현장에 초점을 맞춘 교육 과정을 운영·개발해 학생이 실무 기술력과 협업·자기관리 능력을 갖추도록 한다.
실전 감각을 배양하기 위해 산업체 전문가 직무 특강, 기업 연계 실무 프로젝트, IT 기업 인턴십, 데이터보안 사이버 공격·방어 경진대회 등 다양한 교과·비교과 과정을 운영한다.
김정삼 영남이공대 교수는 “클라우드 환경에 필요한 클라우드 보안·인프라엔지니어 양성으로 실무인재 교육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려 영남이공대 시즌2를 시작한다”라면서 “정보보안 분야의 재직자 교육에도 역할을 하면서, 미래 사이버보안전문가인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사이버보안 실무교육기관으로서 사회적인 책무를 다한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