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주년 앞둔 아일릿 첫 단독 콘서트…"꿈꿔온 순간,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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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네틱' 등 20여곡 무대 선보여…8월까지 국내외 7개 도시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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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일릿(ILLIT) 콘서트

[빌리프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선우 기자 = 그룹 아일릿(ILLIT)이 데뷔 2주년을 앞두고 첫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아일릿은 14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구 핸드볼경기장)에서 '아일릿 라이브 '프레스 스타트♥'(PRESS START♥) 인 서울' 첫날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공연을 포함해 오는 15일까지 이어지는 서울 공연의 전 회차가 선예매 첫날 매진됐다고 소속사 빌리프랩은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2024년 3월 25일 데뷔한 아일릿의 첫 단독 콘서트다. 지난해 한국과 일본에서 팬미팅 성격의 팬콘서트 '2025 아일릿 글리터 데이'를 진행한 데 이어 이번에 단독 콘서트 투어로 규모를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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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공연에서 아일릿은 데뷔곡 '마그네틱'(Magnetic)으로 포문을 열었다.

윤아는 "꿈꿔온 순간이 현실이 되니까 너무 긴장된다"며 첫 공연의 설렘을 전했다.

아일릿은 이어 '체리시'(Cherish), '낫 큐트 애니모어'(NOT CUTE ANYMORE)와 '아몬드 초콜릿'(Almond Chocolate) 한국어 버전 등도 선보였다.

아일릿 데뷔조를 탄생시킨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알 유 넥스트?'(R U Next?)에서 발표한 곡들도 유닛 무대로 재탄생했다. 윤아, 민주, 이로하는 '데스퍼레이트'(Desperate)를 함께했고 모카, 원희는 '스크럼'(Scrum)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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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콘셉트를 무대 전반에 구현해 가상 세계에 있던 5명의 멤버가 현실로 나와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서사로 구성했다.

이날 멤버들은 앙코르 무대까지 20곡이 넘는 세트리스트를 소화했다.

공연 말미 민주는 "어느새 이렇게 큰 경기장을 채우는 가수가 돼 행복하다. 내가 왜 아이돌을 하고 싶었는지 글릿(팬덤명) 덕분에 다시 한번 느꼈다. 감사하다"고 말했다고 빌리프랩은 전했다.

아일릿의 단독 콘서트 투어는 국내외 7개 도시에서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서울 공연에 이어 6월 13~14일 아이치, 20~21일 오사카, 29~30일 후쿠오카, 7월 18~19일 효고, 23일과 25~26일 도쿄까지 일본을 순회한 뒤, 8월 22일 홍콩에서 투어를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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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wo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3월14일 21시11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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