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2028년까지 국가대표 선수단 동행 후원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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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 팀코리아 공식 후원사 모집 위한 사전 설명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가 올해부터 2028년까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팀코리아) 및 체육회 사업과 연계해 스포츠 발전에 동행할 공식 후원사를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후원사는 내년 개최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 로스앤젤레스(LA) 하계 올림픽 등 국제종합대회와 전국체육대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주요 국내대회의 마케팅 협업 권리를 갖게 된다.

후원사는 후원 규모 및 범위에 따라 ▲ 공식파트너(1등급) ▲ 공식스폰서(2등급) 및 사업별 후원사로 구분되며 권리는 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주요 권리에는 체육회 및 팀코리아 브랜드 사용 권리와 대회 및 행사 시 브랜드 노출 권리, 국가대표 선수단 초상 사용 권리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가 포함된다.

또 주요 혜택으로는 국가대표 선수단 집합적 초상권 활용 및 체육회 공식 엠블럼 사용 권한, 전국체전 경기장 내 광고 및 홍보 권한, 언론 홍보 시 기업 로고 노출 등이 있다.

유승민 회장은 "이번 공식 후원사 모집은 대한민국 스포츠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스포츠를 통해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고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함께 기여할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체육회는 다음 달 7일 후원사 모집을 위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한다.

참가 신청서와 자세한 내용은 대한체육회 공식 홈페이지(www.sports.or.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자세한 문의는 체육회 마케팅실(☎02-2144-8342)로 하면 된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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