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세팍타크로협회, 험멜코리아와 공식 스폰서십 후원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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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왼쪽)과 변석화 대원이노스 회장. 대한세팍타크로협회 제공

김영진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왼쪽)과 변석화 대원이노스 회장. 대한세팍타크로협회 제공

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지난 6일 서울 노원구 험멜코리아 본사에서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 험멜과 후원 협약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은 김영진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 변석화 대원이노스 회장 등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험멜은 1923년에 설립된 스포츠&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종목과 관계없이 모든 스포츠를 아우르는 덴마크 대표 스포츠 브랜드다. 1968년 독일 프로축구팀과의 첫 스폰서십 이후 유럽 프로축구팀, 핸드볼팀 등에 다양한 용품을 후원한 경험이 있으며, 지난 2023년 대한세팍타크로협회와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험멜은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주최하는 모든 대회 및 관련 행사에 브랜드 광고권을 갖게 되며, 성인 국가대표팀뿐만 아니라 청소년 국가대표팀에도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험멜로부터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선수단이 착용하는 유니폼을 비롯한 의류와 용품 등을 2025년까지 연장 후원받게 됐다. 세팍타크로 국가대표팀은 오는 5월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는 아시안컵 대회를 시작으로 7월 개최되는 세계선수권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험멜 유니폼과 함께 할 예정이다.

김영진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은 “험멜과의 동행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변석화 대원이노스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함께한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세팍타크로와 험멜이 상호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이어가기를 기대하며, 다가오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든든한 후원군을 얻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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