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한 1등도, 영원한 1등도 없어… 늘 정직하게 이기고 싶었다

3 weeks ago 17
국가대표선발전을 압도적 1위로 마무리한 최민정 선수는, 빙판 위 냉정하고 침착한 표정과 달리 인터뷰 내내 밝게 웃었다. 자신보다 '강적'이라 느낀 선수가 누구였느냐고 묻자

우울감, 무력감이 온몸을 덮칠 때 최민정 경기를 다시 본다. 빙판 위 칼날을 딛고 추월, 또 추월하는 그는 포기를 모르는 황소 같다. 혼돈과 격돌, 무자비한 경쟁을 뚫고 끝내 ‘바르게 이기는 길’을 찾아내고야 마는 집념. 그 독한 아름다움이 세상의 모든 나태함을 집어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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