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우아기2' 첫 촬영은 '기적의 네 쌍둥이'⋯박수홍, 산후조리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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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시즌2'의 첫 촬영은 '기적의 네 쌍둥이'였다.

6일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서 인천에 거주하는 조세린-국은혁 부부가 네 쌍둥이를 출산했다. TV조선 '우리 아이가 태어났어요2(이하 우아기2)' 팀은 이 감격의 현장에 함께 했다.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2' 네쌍둥이를 출산한 조세린-국은혁 부부와 MC 박수홍 [사진='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2' 제공]'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2' 네쌍둥이를 출산한 조세린-국은혁 부부와 MC 박수홍 [사진='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2' 제공]

'우아기' 제작진은 시즌2 첫 촬영으로 '네 쌍둥이 출산 가정'을 선정하고 6, 7일 양일간 촬영을 진행했다. 현장에서 산모의 힘겨운 출산 과정을 지켜본 MC 박수홍은 대성통곡 수준으로 눈물을 쏟아냈다고. 그리고 이들 부부에게 네 쌍둥이 산후조리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난임을 딛고 네 쌍둥이를 잉태한 조씨는 병원의 선택적 유산 권유를 받기도 했다.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우려해서였다. 하지만 이들 부부는 "네둥이 심장 소리를 듣고 감히 누굴 선택한다는 생각 자체를 접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네 아이를 건강하게 출산했다.

28주 3일 차에 태어난 네 쌍둥이는 현재는 인공호흡기를 단 채 니큐(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생활 중이다. 산모는 제왕절개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이다. 이 놀랍고 감동적인 과정은 '우아기2' 본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우아기2'는 아기가 귀해진 요즘, 한 생명이 탄생하기까지의 고귀한 여정을 함께하는 출산 중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시즌2에서는 박수홍과 새로운 출산중계 원정대가 함께 한다.

9월16일 첫 방송 예정.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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