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우아기)'가 오는 9월 시즌2로 컴백한다. 시즌1 종영 3개월 만이다. 촬영 때마다 눈물을 쏟아내는 F 100% '순산요정' 박수홍은 새 시즌도 함께 한다.
이에 앞서 '우아기'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도 선정되며 겹경사를 맞았다.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박수홍 [사진=TV조선 ]](https://image.inews24.com/v1/26183384f8a27e.jpg)
22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025년 5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뉴미디어 부문으로 TV조선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연출 이승준 김준, 작가 장주연)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방통심의위 측은 "저출생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대한민국 현실에서 출산의 고통과 한 생명이 태어나는 과정까지의 감동 기쁨의 순간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겼다"며 "다태아 보험 가입 거절 문제 등 출산을 가로막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지적하며 출산 친화적인 사회 구조의 필요성을 역설한 작품"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지난 5~6월 6부작으로 방송된 '우아기'는 아기가 귀해진 요즘 한 생명이 탄생하기까지의 고귀한 여정을 함께하는 출산 중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딸바보' 방송인 박수홍과 미혼의 양세형이 '순풍듀오'로 활약하며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특히 방송에는 32주차에 출산한 세쌍둥이부터, 10만분의 1 확률인 겹쌍둥이 출산 과정이 그려져 화제를 모았다. 가족들에 둘러싸여 아이를 낳는 가정출산, 정자기증을 받은 자발적 비혼모의 사연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우아기 시즌2'는 9월16일 TV조선에서 첫 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