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설실의 뉴스읽기] 루브르 32유로, 바티칸 20유로 ...600만 관람 ‘국중박’ 무료는 괜찮나

1 month ago 11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18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방문객들이 길게 줄지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뉴시스

지난해 국립중앙박물관(이하 국중박)을 찾은 관람객은 650만7483명이다. 1945년 개관 이후 80년 만에 처음으로 한 해 관람객 600만명을 돌파했다. 연간 관람객 600만명은 프랑스 루브르, 로마 바티칸, 영국박물관, 미국 메트로폴리탄에 이어 전 세계 5대 박물관에 드는 규모다. 그사이 누적 관람객도 1억명을 넘어섰다. 금동반가사유상 2점만 독점 전시한 ‘사유의 방’, 조선 왕실 의궤를 집중 조명한 ‘왕의 서고’ 기획전 등 각종 전시가 선진국 수준으로 높아졌고, 지난해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돌풍과 박물관 굿즈 구매 열풍 등 K컬처가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덕도 컸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