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설실의 뉴스 읽기] “여당도 민주당, 야당도 민주당”… 최약체 야당에 ‘1.5당 체제’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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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6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정당 지도부 초청 오찬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함께 걷고 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합당하면 의석수 174석의 거대 여당이 탄생한다. /뉴스1

야당을 사전이 아닌 정치적으로 정의하자면 대통령에게 가장 골치 아픈 정치 세력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윤석열 정부 때 민주당은 확실한 야당이었다. 압도적 다수로 입법부를 지배하며 30건 넘는 탄핵 소추로 내각을 무력화시켰다. 대통령에게는 인사권과 법안 거부권 정도만 있을 뿐이었다. 그렇다면 이재명 대통령에게 현시점 정치적 야당은 국민의힘일까 민주당일까. 국힘 때문에 골치 아플 일은 거의 없다. 오히려 검찰개편안, 인사(人事), 김병기 문제 등 이 대통령을 괴롭히는 문제 다수는 민주당 내부에서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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