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화로 인해 장내 미생물 변화가 발생하며, 이로 인해 장과 뇌 사이의 미주신경 신호 전달이 약화되어 기억 형성 능력이 저하됨
- 연구진은 미주신경 자극을 통해 노령 마우스의 기억력과 학습 능력을 젊은 개체 수준으로 회복시킴
- 특정 세균 Parabacteroides goldsteinii의 증가가 해마 활동 저하 및 인지 기능 감소와 직접적으로 연관됨
- 장내 염증 반응이 미주신경 신호를 억제하고, 이 과정이 기억력 감퇴의 직접적 원인으로 작용함
- 장-뇌 연결 조절이 노화 관련 인지 저하를 되돌릴 수 있는 치료 전략으로 제시됨
장내 미생물과 인지 기능의 연관성
- 노화한 마우스의 장내 미생물군 구성 변화가 인지 저하와 관련 있음
- 면역세포가 이러한 변화를 감지해 염증 반응을 일으키며, 미주신경의 신호 전달을 방해
- 결과적으로 해마(hippocampus) 의 활동이 감소하고 기억 형성 능력이 저하됨
- 미주신경 자극을 통해 노령 마우스의 기억력과 공간 탐색 능력이 젊은 마우스 수준으로 회복됨
- 연구진은 기억력 감퇴가 뇌 내부 요인만이 아니라 장내 환경 변화로 조절될 수 있음을 확인
장내 미생물 교환 실험
- 젊은 마우스(2개월)와 노령 마우스(18개월)를 함께 사육한 결과, 젊은 마우스의 장내 미생물군이 노령형으로 변화
- 이들은 새로운 물체 인식 및 미로 탈출 능력이 저하되어 노령 마우스와 유사한 행동을 보임
- 무균 환경에서 자란 마우스는 기억력 감퇴가 나타나지 않음
- 그러나 노령 마우스의 미생물을 이식받은 젊은 마우스는 인지 기능이 급격히 저하됨
- 반대로, 노령형 미생물을 가진 젊은 마우스에 광범위 항생제를 2주간 투여하자 인지 기능이 회복됨
특정 세균과 대사물질의 역할
- 노화한 마우스에서 Parabacteroides goldsteinii의 비율이 증가하며, 이 세균이 기억력 저하와 직접적 연관
- 젊은 마우스의 장에 이 세균을 주입하면 해마 활동 감소 및 인지 수행 저하 발생
- 이 세균의 증가는 중간사슬 지방산(medium-chain fatty acids) 농도를 높이며,
- 이 물질이 골수계 면역세포(myeloid cells) 의 염증 반응을 유도
- 염증은 미주신경 활동과 해마 기능을 억제해 기억 형성 능력 저하로 이어짐
미주신경 자극과 회복 효과
- 노령 마우스에 미주신경 활성화 분자를 투여하자 젊은 마우스와 구별되지 않을 정도로 인지 기능이 회복됨
- 연구진은 장 노화 → 미생물 변화 → 면역 염증 → 미주신경 억제 → 기억력 감퇴의 3단계 경로를 규명
- 미주신경 자극을 통해 이 경로를 되돌리면 기억 기능을 복원할 수 있음
인간 적용 가능성과 향후 연구
- 연구진은 동일한 장-뇌 경로가 인간에서도 존재하는지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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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신경 자극은 이미 우울증, 간질, 뇌졸중 회복 치료에 FDA 승인을 받은 기술
- 장내 미생물 대사물 조절을 통한 비침습적 인지 기능 개선법 개발 가능성 제시
- 장 신호가 기억 형성의 맥락화(contextualization) 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
- 연구는 Stanford Medicine과 Arc Institute를 중심으로 수행되었으며, Nature에 게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