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각자대표 강율빈, 정욱)은 모바일 게임 ‘무한의 계단’의 출시 10주년을 맞아 주요 성과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13일 공개했다.
2015년 출시된 ‘무한의 계단’은 손쉬운 조작과 간편한 플레이를 기반으로 10대부터 50대까지 전 연령층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현재 누적 다운로드 수 2580만건을 기록 중이다.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무한의 계단’ 이용자들은 총 2조8800억개의 계단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계단 1개당 높이를 20cm로 가정했을 때 에베레스트산(8849m) 6500만번 등반, 지구 둘레(4만km)를 1만4000바퀴 도는 거리에 달했다.
‘무한의 계단’ 총 232개의 캐릭터 스킨 중 가장 인기 있는 스킨은 1위 전설의 복서(401만개), 2위 휴가 비즈니스맨(227만개), 3위 챔피언 복서(202만개) 순으로 집계됐다.
이용자가 가장 선호하는 펫은 고양이(576만 마리)에 이어 황금돼지(375만 마리), 펭귄(360만 마리), 토끼(327만 마리), 돼지(299만 마리) 등이었다.
이용자가 무한의 계단 캐릭터를 직접 꾸밀 수 있는 커스텀 아이템의 구매 횟수는 10년 간 총 1억5600만건에 달했다.
아이템 파츠별 구매 상위권에는 1위 날개(678만개), 2위 악세사리(569만개), 3위 속도 이펙트(385만개) 등이 차지했다.
‘무한의 계단’ 이용자 중 100번째 계단을 돌파한 이용자는 총 1687만명이었으며 500번째, 1000번째 계단까지 돌파한 이용자는 각각 447만명, 156만명이었다.
넵튠은 CJ ENM과 협업으로 ‘무한의 계단’ IP를 활용한 도서, 굿즈, 문구 등을 꾸준히 선보이며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도 유명 IP와 협업에 나서 신규 콘텐츠와 더불어 굿즈, 도서 등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무한의 계단’은 출시 10주년 기념해 오는 3월 14일까지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000만원 상당의 백화점, 편의점 등 다양한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