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선수들이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상무 야구단과의 연습 경기에서 승리한 뒤 인사하고 있다.
아시안게임 5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마지막 실전에서 따끔한 예방 주사를 맞았습니다.
류지현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오늘(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상무와 평가전에서 김건희(키움 히어로즈)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7-6으로 이겼습니다.
이 경기는 8이닝 경기로 치러졌고, 마지막 이닝에는 연장전을 대비한 승부치기를 했습니다.
투수 엔트리 11명 중 곽빈·최민석(이상 두산 베어스), 소형준(kt wiz)을 제외한 8명이 차례로 등판해 제한 투구 수 30개 이내에서 구위를 점검했습니다.
결과는 들쭉날쭉했습니다.
오원석(kt)이 1이닝 4피안타 2실점, 배찬승(삼성 라이온즈)이 ⅓이닝 5피안타 4실점으로 부진했습니다.
김영우(LG 트윈스), 성영탁(KIA 타이거즈), 조병현(SSG 랜더스), 최준용·김진욱(롯데 자이언츠), 박영현(kt) 6명의 투수는 실점 없이 막았습니다.
대표팀은 3-6으로 끌려가다가 주자를 1, 2루에 두고 공격을 시작한 8회 승부치기에서 김주원, 김건희의 적시타 등으로 4점을 뽑아 역전승했습니다.
지난 14일 모여 15∼17일 컨디션을 끌어올린 대표팀은 내일(18일) 일본 나고야로 떠납니다.
이틀간 일본 구장 적응 훈련을 거쳐 9월 21일 저녁 6시 30분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중앙종합공원야구장에서 대회 5연패를 좌우할 타이완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벌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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