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청소년 핸드볼 국가대표, 세계선수권 출전…이집트로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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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 2일 출국한 19세 이하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단.

2일 출국한 19세 이하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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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남자 청소년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단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2일 이집트로 출국했다.

박태환(선산고)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남자 청소년 핸드볼 대표팀은 6일 이집트에서 개막하는 제11회 세계남자청소년(19세 이하) 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 G조에 편성돼 이집트, 일본, 바레인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청소년 대표팀에는 성인 국가대표에도 선발된 골키퍼 홍의석(선산고)과 레프트백 강준원(경희대) 등이 포진했다.

박태환 감독은 "선수들 모두 준비된 훈련을 성실히 소화했다"며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감과 투혼으로 매 경기를 치르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2005년 1회 대회에서 준우승한 것이 역대 최고 성적이다. 직전 대회인 2023년에는 32개 참가국 가운데 25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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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8월02일 17시0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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