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기계체조 류성현, 마루운동·철봉 결선 진출…메달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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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기계체조 류성현 선수 (사진=아시안게임 공식 페이지 캡처)

▲ 남자 기계체조 류성현 선수

한국 남자 기계체조 대표팀의 류성현과 김재호가 나란히 두 종목씩 개인 종목별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류성현은 오늘(21일) 일본 나고야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기계체조 예선 마루운동에서 14.566점을 받아 카를로스 율로(필리핀·14.600점)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류성현은 철봉에서도 13.533점, 8위로 결선 막차를 타 두 종목에서 메달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김재호는 도마 1·2차 시기에서 각각 14.466점과 13.833점을 받아 평균 14.149점으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평행봉에선 13.666점으로 전체 9위에 머물렀지만, 국가별 최대 2명까지만 결선에 오를 수 있는 규정에 따라 결선 진출권을 따냈습니다.

김재호는 마루운동부터 철봉까지 6개 종목 합계 79.197점으로 개인종합 5위에도 올랐습니다.

이정효 역시 합계 77.498점을 기록해 개인 종합 최종 6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정효는 또 링과 평행봉에선 결선 진출자가 기권할 경우 대신 출전하는 예비 1번에 각각 이름을 올렸습니다.

안마 메달 후보로 기대를 모았던 허웅은 난도점수 6.000점과 실시점수 7.833점을 합쳐 13.833점에 그쳐 16위로 결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류성현, 김재호, 이정효, 허웅, 서정원으로 구성된 한국은 단체전 예선에서 6개 종목 합계 238.327점을 받아 중국(255.361점), 일본(254.460점)에 이어 3위로 결선에 올랐습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8년 만의 메달 획득을 노립니다.

1986년 서울 대회부터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9회 연속 단체전 메달을 획득했던 한국은 2022 항저우 대회에서 4위에 머물렀습니다.

남자 단체전 결선은 모레(23일) 오후 1시에 열립니다.
 

(사진=아시안게임 공식 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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