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마라톤, 메달 획득 실패…남자부 박민호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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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야마시타 이치타카

한국 남자 마라톤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박민호(국군체육부대)는 오늘(26일) 일본 나고야 도로 코스에서 열린 남자 마라톤에서 42.195㎞ 풀코스를 2시간15분 35초에 완주해 19명의 출전 선수 중 8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는 15㎞ 구간까지 선두권에 있다가 20㎞ 인근 지점부터 뒤로 밀렸습니다.

함께 출전한 김홍록(한국전력공사)은 2시간18분 27초로 10위에 그쳤습니다.

이번 대회 우승은 야마시타 이치다카(2시간10분 49초·일본), 은메달은 사완 바르왈(2시간11분 37초·인도), 동메달은 펑페이유(2시간12분 13초·중국)가 차지했습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땄던 북한의 한일룡은 2시간12분 21초로 4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 남자 마라톤이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한 건 2010년 광저우 대회 지영준(금메달)이 마지막입니다.

같은 시간에 열린 여자 마라톤에서도 메달을 따지 못했습니다.

최경선(제천시청)은 2시간41분 31초의 기록으로 완주한 17명의 선수 중 12위, 임예진(충주시청)은 2시간58분 16초로 16위에 그쳤습니다.

우승은 2시간27분 31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시타예 합테(바레인)가 차지했습니다.

중국의 츠런춰무는 2시간27분 43초로 은메달, 일본의 야다 미쿠니는 2시간27분 56초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북한의 박설경은 2시간30분 41초로 6위, 전수경은 2시간31분 48초로 7위에 올랐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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