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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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최병길]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시체육회와 지역 체육계 인사 50여명은 16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7년 개최 예정인 제66회 경남도민체육대회 김해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제105회 전국체전 주 개최 도시로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공적인 체전을 치러낸 경험과 국제규격을 갖춘 김해종합운동장을 신축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체육 인프라를 갖췄다"며 "스포츠와 문화를 함께 아우르는 문화체전을 펼쳐 보이겠다"고 말했다.
김해에서는 2017년 제56회 도민체전을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 도민체전은 진주, 내년에는 함안·창녕군이 공동 개최한다.
도민체전 개최지 선정은 이달 중 유치 설명회를 거쳐 5월 경남도체육회의 주관으로 유치 신청 및 최종 결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choi2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4월16일 11시42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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