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임권, 프로당구 PBA 큐스쿨 최종일 극적으로 1부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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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투어 잔류에 성공한 김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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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당구 PBA 큐스쿨 2라운드 마지막 날 경기에서 김임권(웰컴저축은행)을 비롯한 총 8명의 선수가 1부 투어 관문을 뚫었다.

2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PBA 큐스쿨 2라운드 마지막 날 강성호, 강승용, 김임권, 신남호, 이강욱, 이호영, 이해동, 최정하(이하 가나다순) 등이 통과했다.

PBA는 매 시즌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승강제를 실시한다.

PBA 큐스쿨은 직전 시즌 1부 투어에서 강등된 하위 50%(61위 이하) 선수들과 1부 투어 직행자(20명)를 제외한 드림 투어(2부) 상위 선수 60여명이 참가해 잔류와 승격을 놓고 경쟁하는 무대다.

지난 20일과 21일까지 총 19명이 통과한 가운데 남은 61명이 1부 투어 승격과 잔류를 두고 마지막 혈전을 펼쳤다.

2024-2025시즌 공동 64위로 1부 투어 잔류에 실패했던 김임권은 2라운드 마지막 날 극적으로 생존했다.

1, 2일 차에서 모두 고배는 마신 그는 마지막 날 이순몽과 김진태, 강의주를 연달아 잡아내고 잔류를 확정했다.

이로써 2025 PBA 큐스쿨은 총 108명이 참가해 27명이 승격에 성공, 경쟁률 4대 1을 기록했다.

큐스쿨을 마무리한 PBA는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PBA 드림투어 신규 선수 선발전인 '2025 PBA 트라이아웃'을 개최한다.

4bu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4월23일 14시19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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