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김시우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시즌 세 번째 준우승을 차지하며 임성재, 김주형과 함께 플레이오프 2차전에 진출했습니다. 김시우는 오늘(17일)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2천만 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골라내 2타를 줄였습니다. 합계 9언더파 271타를 적어낸 김시우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우승한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17언더파 263타)에 8타 뒤진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쳐 상금 216만 달러(약 30억 6천만 원)를 받았습니다. 지난 2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공동 2위, 지난 5월 더CJ컵 바이런 넬슨 단독 2위에 이은 이번 시즌 세 번째 준우승입니다. 김시우는 페덱스컵 랭킹을 7위에서 4위로 끌어올려 상위 50명만 나가는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에 안착했습니다. 김시우는 3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은 뒤 7개 홀 연속 파 행진을 계속했습니다. 김시우는 11번 홀(파3) 버디로 기분 전환을 했지만, 이후 버디가 나오지 않아 선두 셰플러와의 격차가 더 벌어지자 아쉬운 표정으로 대회를 끝냈습니다. 셰플러에 2타 뒤진 공동 2위로 4라운드를 시작했던 임성재는 버디는 1개에 그치고 보기 5개를 쏟아내는 부진으로 공동 5위(7언더파 273타)로 밀려났습니다. 마지막 라운드 성적이 나빴지만 임성재는 페덱스컵 랭킹을 53위에서 40위로 끌어올려 플레이오프 2차전에 합류했습니다. 임성재가 플레이오프 2차전을 통과하면 2019년부터 8연 연속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나가게 됩니다. 김주형은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잃었지만 합계 5언더파 275타로 공동 12위에 올랐습니다. 페덱스컵 랭킹 26위를 유지한 김주형도 플레이오프 2차전에 안착했습니다. 셰플러는 지난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우승 이후 7개월 만에 정상에 올라 PGA 투어 통상 21번째이자 이번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시즌 준우승만 다섯 차례 하며 우승과 인연을 많이 맺지 못했던 셰플러는 우승 상금으로 360만 달러(약 51억 원)를 받았고, 페덱스컵 랭킹 1위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김시우, PGA 투어 PO 1차전 준우승…임성재·김주형과 2차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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