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솔, '메이저 대회' 한국여자오픈 골프 제패…시즌 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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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김민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이자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에서 김민솔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민솔은 오늘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메르세데스-벤츠 제40회 한국여자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한 타를 줄였습니다.

최종 합계 4언더파를 기록한 김민솔은 아마추어 국가대표인 18살 여고생 양윤서(합계 3언더파)를 1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올해 iM금융오픈에서 우승한 김민솔은 이번 시즌 가장 먼저 2승을 올리며 통산 4승을 기록했습니다.

김민솔은 우승 상금 4억 원과 함께 1억 3천만 원 상당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부상으로 받았습니다.

시즌 상금 7억 7천만 원을 돌파한 김민솔은 상금 랭킹 1위와 대상 포인트 1위로 도약했고, 신인왕 레이스 1위도 굳게 지켰습니다.

김민솔은 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AIG 여자오픈과 일본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 일본여자오픈 챔피언십 출전권까지 확보했습니다.

양윤서는 한국여자오픈 23년 만의 아마추어 우승은 이루지 못했지만 돌풍 끝에 2위를 차지하며 대형 기대주의 탄생을 알렸습니다.

노승희와 김민선(김민선7)이 합계 1오버파 공동 3위로 마쳤고, 태국의 빳차라쭈타 콩끄라판과 서어진이 공동 5위에 자리했습니다.

2008년 한국여자오픈 우승 뒤 18년 만에 이 대회에 출전한 신지애는 합계 3오버파로 전우리, 신다인, 최예본과 함께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사진=대한골프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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