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생애 첫 가을야구서 '멀티 홈런'…KIA, 기선 제압

41 minutes ago 2

<앵커>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은 최고 스타 기아 김도영 선수의 독무대였습니다. 생애 첫 가을야구 멀티 홈런을 비롯해 혼자 4타점을 쓸어 담아 기아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전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2일 LG와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시즌 45호 홈런으로 생애 첫 홈런왕 타이틀과 KIA의 3위 확정을 이끌었던 김도영은 준플레이오프 1차전도 자신의 독무대로 만들었습니다.

1:1 동점이던 4회, LG 선발 톨허스트의 초구 직구를 퍼 올려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결승 솔로 아치를 그렸습니다.

6회 LG 수비진의 잇따른 실책으로 만든 노아웃 1·3루 기회에서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뽑아낸 김도영은 8회 챔피언스필드를 또 한 번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습니다.

2아웃 1루 기회에서 중앙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김도영은 생애 첫 포스트시즌 멀티 홈런과 자신의 가을야구 한 경기 최다인 4타점을 올리며 이 시대 최고 스타의 면모를 또 한 번 뽐냈습니다.

KIA는 선발 네일은 최고시속 150km의 직구와 날카로운 스위퍼로 7회까지 삼진 6개를 잡아내고, 4안타 1실점 호투를 펼쳐 2년 전 한국시리즈에 이어 가을야구 두 번째 승리를 따냈습니다.

LG에 5:1 완승을 거둔 KIA가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김도영/KIA 내야수 : 첫 경기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나왔는데 또 이렇게 좋은 승리로 갖고 와서 다행이고 또 제가 타격감을 좋게 시작하는 것 같아서 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챔피언스필드에는 1만 8천900명의 관중이 들어차 포스트시즌 39경기 연속 매진이 기록됐습니다.

오늘(18일) 2차전에는 KIA 올러와 LG 임찬규가 선발 맞대결을 펼칩니다.

(영상취재 : 양두원, 영상편집 : 이재성)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