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전설의 5시간 팬미팅 해명 "수다만 떤 거 아냐...아예 자는 분들도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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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김남길이 310분 팬미팅에 대해 언급했다.

8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김남길이 출연했다.

이날 이은지는 화제가 된 5시간 팬미팅에 대해 언급하며 "어떻게 팬미팅을 310분 동안 진행할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김남길은 "사람들이 오해하시는데 말 그대로 팬미팅이잖나. 토크쇼가 아니다. 팬분들과 소통도 하고 게임도 하고 근황 토크 하고 노래도 해서 시간이 많이 간 거다. 제가 수다를 떨어서 310분을 리드했다고 오해를 하시는데 그렇지 않다"고 해명했다.

배우 김남길이 22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냇플릭스 시리즈 '트리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문수지 기자]배우 김남길이 22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냇플릭스 시리즈 '트리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문수지 기자]

이어 김남길은 당시 팬들의 반응을 전하며 "저랑 시선이 마주치면 잠깐 웃으신다. 근데 시선을 돌리면, 그런 거에 상처 받으면 안 되는데 조금씩 주무시는 분도 계신다. 어린 친구들은 아예 자더라. 그러나 한두 분을 위해서라도 끝까지 달린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 김남길은 "막차 때문에 일찍 시작해서 밥 먹고 일찍 끝내는 방향으로 다음엔 생각하고 있다. 310분 넘기는 팬미팅을 또 준비 중이다. 마음 단단히 드시고 오셔야 한다. 밥도 같이 먹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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