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드론과 알고리즘의 전쟁터, ‘강한 전사’의 기준이 바뀐다

2 weeks ago 11
이영주 육군사관학교 교수·중령

전쟁의 문법이 바뀌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우리는 값비싼 전차를 무력화하는 소형 드론 부대의 활약상을 목격했다. 실시간 위성 데이터를 분석해 적의 보급로를 차단하는 IT 전문가들의 탁월한 능력도 확인했다. 과거의 전쟁이 근력과 공격성으로 상징되는 물리적 충돌이었다면, 현대전은 기술과 정보, 데이터가 지배하는 다영역 작전의 장(場)으로 전환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과연 오늘날 전장에서 승리를 만들어내는 ‘강한 전사’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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