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극한 기후시대…과학적 재난 방지 대책 절실하다

1 month ago 7
전병성 한국자연재난협회 회장·前 기상청장

기후변화로 폭염과 폭우가 잦아져 우리는 극한 기상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집중호우와 초강력 태풍이 늘어난다. 가뭄이 찾아오는 빈도가 잦아지고, 산사태도 늘어나고 있다. 산간 계곡이 범람하고 소하천이 붕괴하는 사고도 늘고 있다. 꾸준히 자연 재난 대응책을 발전시켜 나가지만, 재해 대책 기준과 지침이 과거에 고정돼 있어 기후 위기 시대에는 미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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