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킹넷과 ‘노부나가의 야망 천하로의 길’ 日 퍼블리싱 계약
- 안희찬
- 입력 : 2025.02.10 11:06:26
그라비티가 중국 게임 기업 ‘Kingnet Technology (HK) Limited (이하 킹넷)’와 ‘노부나가의 야망 천하로의 길’의 일본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라비티는 킹넷이 개발한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노부나가의 야망 천하로의 길’을 일본 지역에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이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 한다는 계획이다.
킹넷은 중국에 상장된 게임 기업으로 ‘전민기적MU’ 등의 게임을 개발했다.
텐더 게임스와 ‘노부나가의 야망·천도’ IP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노부나가의 야망 천하로의 길’은 ‘노부나가의 야망·천도’의 정식 라이선스를 받아 제작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노부나가의 야망·천도’의 세계관을 계승하면서 초보자를 위한 시스템과 다양한 협력 플레이 콘텐츠, 지성 시스템을 활용한 공성전 등 게임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독자적인 게임 시스템으로 ‘노부나가의 야망·천도’의 후속작이 아닌 별도의 게임이라 할 수 있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추후 ‘노부나가의 야망 천하로의 길’의 일본 지역 퍼블리싱은 그라비티의 일본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GA)’가 맡는다.
그라비티는 본사 및 해외 지사의 퍼블리싱, 마케팅 노하우와 역량을 바탕으로 ‘노부나가의 야망 천하로의 길’의 성공적인 일본 서비스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그라비티 최성욱 사업 총괄 이사는 “일본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GA)의 현지에 대한 높은 시장 이해도와 그동안 쌓아온 서비스 노하우가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