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전남체전 상징물 선정 "산수유·반달곰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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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 2026 전남체전 마스코트 산유·수유와 반이·달이

2026 전남체전 마스코트 산유·수유와 반이·달이

[구례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례=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026년 전남도체육대회(전남체전)를 빛낼 상징물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제65회 전남체전과 제34회 장애인체전 대회 마크(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구호, 표어의 당선작과 가작을 각 1건씩 결정했다.

체전 통합 엠블럼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생명의 도시 구례에서의 전남의 힘찬 비상'이 담긴 작품이 선정됐다.

구례의 영문 이니셜 'G'에 지리산과 섬진강의 역동적인 형상과 도민들이 화합하며 함께 비상하고자 하는 날갯짓을 담았다.

마스코트는 구례 특산물 산수유를 형상화한 산유·수유를 대표 캐릭터로, 지리산 반달곰을 형상화한 반이·달이를 보조 캐릭터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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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전남체전 엠블럼

[구례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내년 전남체전 구호는 "꿈을 모아 구례로, 힘을 모아 전남으로", 표어를 "자연이 숨 쉬는 구례, 희망이 꽃피는 전남", 장애인체전 구호는 "자연의 땅 구례에서, 펼쳐라 희망의 꿈", 표어는 "구례에서 맞잡은 손, 하나 되는 감동체전"으로 정했다.

새 상징물은 내용 보완과 전남체육회, 전남장애인체육회의 승인을 거쳐 정식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areu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6월25일 16시4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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