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성
미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시범경기 후반 교체 출전했지만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김혜성은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시범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습니다.
시범경기 타율은 전날 0.158에서 0.143(21타수 3안타)으로 더 떨어졌습니다.
김혜성은 다저스가 4-2로 앞선 6회초 수비에 9번 타자 유격수로 교체 출전했습니다.
김혜성은 6회말 첫 타석에서 텍사스의 좌완투수 월터 페닝턴의 가운데 슬라이더를 받아쳤지만 1루수 땅볼로 잡혔습니다.
김혜성은 다저스가 8-4로 달아난 7회말 2사 1, 2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나섰으나 다시 1루수 땅볼로 아웃됐습니다.
다저스는 홈런 세 방을 포함해 13안타를 터뜨려 8-4로 승리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