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기업데이터 연계·활용 실증 사업 공모…산업 전반 AX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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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기업데이터 연계·활용 지원사업 공고2026년 기업데이터 연계·활용 지원사업 공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하 K-DATA)은 2026년도 '기업데이터 연계·활용 지원사업' 신규 과제 공모를 오는 6일부터 내달 6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K-DATA는 2019년부터 추진해 온 마이데이터 실증사업을 올해부터 전면 개편해 개인 중심의 데이터 활용 정책을 넘어 기업(법인·개인사업자 등)을 데이터 활용 주체로 확대한 기업데이터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기업데이터란 기업이 경영 및 서비스 활동 전 과정에서 생산, 수집, 축적, 가공하여 보유한 데이터로, 개인정보를 포함하지 않은 데이터를 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이 스스로 동의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연계·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기업 맞춤형 혁신서비스 개발과 산업 현장의 AX 확산을 본격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공모분야는 산업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하고, 총 21억 원을 투입하여 3개 과제를 지원한다. 공모 내용은 기업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다. 기업데이터의 수집·전송·활용 전 주기에 AI 기술을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신청 기관은 실증서비스에 AI 기술을 필수적으로 적용하여야 한다.

지원 대상은 기업데이터를 보유한 기관과 이를 활용하여 기업데이터 연계·활용 서비스를 개발·운영하는 기관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며, 데이터 보유기관과 활용기관 간 역할 분담 및 동의 기반 데이터 전송·연계 체계를 갖춘 과제를 중심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과제는 서비스 개발, 시스템 구축, 데이터 연계 등 실증에 필요한 비용으로 과제당 최대 7억원을 지원받는다.

최동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인프라정책관은 “과기정통부는 2019년부터 마이데이터 개념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실증사업 지원을 통해 마이데이터가 다양한 산업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였다”며 “올해부터는 개인정보 중심에서 기업데이터로 대상을 확장·전환하여 산업 전 분야에서 기업데이터 기반의 AX 혁신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창출·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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