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테크놀로지 기업 크리에이츠의 통합 브랜드 유니코(UNEEKOR)가 2025년 새로운 앰버서더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데뷔를 앞둔 윤이나(22)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유니코는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윤이나를 비롯해 기존 앰버서더인 김효주, 황유민의 투어 활동과 연습 환경에 필요한 론치 모니터와 AI 기반의 스윙 분석, 딤플 옵틱스(Dimple Optix) 등 혁신적인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효주와 황유민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니코와 함께한다. 김효주는 LPGA투어에서 6승, KLPGA투어에서 14승을 거둔 한국 여자골프의 간판스타다. 황유민은 폭발적인 드라이브와 공격적인 플레이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크리에이츠 관계자는 “윤이나, 김효주, 황유민 프로와 2025년 유니코를 함께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뛰어난 실력과 다양한 매력을 자랑하는 세 명의 프로 골프 선수들과 함께 만들어 나갈 긍정적인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윤이나는 지난 22일(현지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2025 PGA 머천다이즈 쇼의 유니코 부스를 방문해 유니코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관계자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