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고소영이 남편이자 배우 장동건과 다른 여행 스타일에 대해 밝혔다.
20일 고소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대문자 T소영에게 고민 상담해봤습니다 (연애? 친구? 인생?)’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 구독자는 신혼 여행지로 휴양지와 관광지를 두고 고민했고, 고소영은 "전 관광지를 다 봐야 하는 스타일이다"고 밝혔다.
![고소영 [사진=유튜브]](https://image.inews24.com/v1/606a1d2fe367f1.jpg)
이어 고소영은 "뮤지엄을 가면 한 작품을 보는 게 아니라 눈에 다 담아야 해서 뛰어다니면서 본다. 영화도 비행기 타면 7편을 봐서 나중에 무슨 영화를 봤는지 헷갈린다. 질보다 양이 중요한 스타일이다. 예쁜 걸 보고 담는 걸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고소영은 "반면 우리 신랑(장동건)은 반대다. 같이 유럽을 갔는데 거리의 악사들 음악 듣고 와인 마시고 한다. 카페에 하루 종일 앉아 있는다. 그래서 '하루종일 여기 앉아 있을 거면 도대체 여기 유럽을 왜 왔냐'고 했다"고 말했다.
또 고소영은 "(장동건과) 나중에는 (호텔) 키를 따로 가지고 다녔다. 본인이 좋아하는 거 하되 밥은 같이 먹었다. 다 같이 해야 하는 것에서 벗어났으면 좋겠다. 너무 붙어 있으면 지겹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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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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