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범석 서울청장 "암살자(들) 배우 위해·협박 엄정 조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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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불법행위 없어…안전문제 판단 시 신변보호 추가 준비"김승원 '신약 로비 의혹' 등 고발장 5건…관련 판결문 분석 중 이미지 확대 국기에 경례하는 고범석 서울경찰청장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고범석 신임 서울경찰청장이 3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경찰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2026.9.3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고범석 서울경찰청장은 최근 역사 왜곡 논란이 일어난 영화 '암살자(들)' 배우에 대한 범죄 혐의가 확인되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6일 밝혔다. 고 청장은 이날 정례 간담회에서 "배우에 대한 위해나 협박과 같은 부분은 당연히 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금은 유해진 배우나 소속사 쪽에서 요청이 온 건 없다"면서도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되면 순찰 강화나 신변 보호 등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경찰에 영화 관계자·배우에 대한 안전 조치와 거주지 앞 위협·협박 행위에 엄정한 법 집행을 요청했다고 전날 밝혔다. 이는 지난 4일 보수 성향 단체 회원들이 주연인 유해진의 자택 앞에서 집회를 열고 영화 상영 중단과 제작진·배우의 사과 등을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고 청장은 지금까지 해당 집회와 관련해 확인된 불법행위는 없다고 밝혔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재일교포 2세 문세광이 박정희 대통령을 암살하려 총을 쏴 육영수 여사가 사망한 실제 사건이 소재로, 제작진이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됐다. 경찰은 이 사건을 종로경찰서에 배당해 고발인 조사를 앞두고 있다. 이날도 보수단체들의 제작진 등 규탄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호국연합방패단은 이날 오후 6시까지 제작사인 하이브미디어코프 건물 앞 집회를 신고한 상태다. 보수단체인 '벨라도'도 오후 2시부터 광화문G타워 앞 집회를 통해 기업들에 유해진의 광고 계약 철회를 요구한다. 이미지 확대 질문에 답하는 유해진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배우 유해진이 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암살자(들)'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9.8 ryousanta@yna.co.kr 고범석 서울청장은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의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 등에 대해서는 "관련해 고발장 5건을 접수해 영등포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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