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국민소득 400달러이던 1974년 3월 30일, 경남 마산시 양덕동 한일합섬 방직2부 건물 옥상에서 특별한 입학식이 열렸다. 하루 3교대 근무의 여공(女工) 1600여 명은 “일하면서 배우는 학생으로~’라고 시작된 축사에 오열하기 시작했다. 이 회사 창업주 김한수는 중학교를 마치고 돈 벌러 온 이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주겠다며 한일여자실업고를 세웠다.
[경제포커스] 100년을 살지만 1000년을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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