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조현장 피지컬 AI 확산 시동…10월 민관 협의체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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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2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연구개발·사업화(R&DB)센터에서 '경기도 실물 인공지능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고 기념 촬영했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제조기업의 피지컬 인공지능(AI) 도입 부담을 낮추고 산업 현장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실증 기반과 수요·공급기업 연결체계를 강화한다. 도는 관련 사업에 30억800만원을 투입하고 오는 10월 '경기도 피지컬 AI 협의체' 발대식을 열 계획이다. 도는 지난 2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연구개발·사업화(R&DB)센터에서 '경기도 실물 인공지능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고 제조 현장의 피지컬 AI 도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피지컬 AI는 로봇과 기계 등 자율 시스템이 공장이나 물류 현장 등 실제 환경을 인식하고 스스로 판단해 작업하는 기술이다. 간담회에는 김태형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장과 오남석 부위원장, 전석훈 의원을 비롯해 레인보우로보틱스와 마음AI 등 기업·대학·연구기관·협회·지자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초기 투자비와 투자수익률(ROI) 검증, 운영 인력 부족을 주요 도입 장벽으로 꼽았다.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로봇 도입이 늘면서 데이터 유출과 사후서비스 문제도 주요 과제로 꼽혔다. 참석자들은 기업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공정별 활용 사례를 제공하고 소규모 개념검증(PoC)과 국산 제품 도입을 지원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수요·공급기업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방안으로는 표준 수요서식을 활용한 사전 매칭과 기업 현장 진단, 분야별 매칭데이 운영 등을 제안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협의체 구성을 위한 2차 준비회의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지난 7월 1차 회의에서 논의한 수요·공급 매칭과 규제특례, 인재 양성 과제를 점검하고 대표 공정별 분과 구성과 확산센터 실증공간 활용, 시스템통합(SI) 기업의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협의체 운영계획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이수재 도 AI산업육성과장은 “현장의 기술 수요를 정책과 지원사업에 연결해 도입 기업의 시행착오와 비용 부담을 줄이겠다”며 “기업 간 수요·공급 매칭과 현장 실증을 확대해 피지컬 AI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대학·연구기관·협회가 지속해서 협력하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시흥시 정왕동 경기시흥 AI 혁신센터에 838㎡ 규모의 피지컬 AI 확산센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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