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근황

1 hour ago 2

림프종 항암치료로 심한 두통과 피로, 근육 감소를 겪었지만, 5월 주입 치료를 마친 뒤 미각과 체력, 보행 능력이 점차 회복되고 있음 치료 중에는 수개월 사이 체중이 약 23kg 줄었고, 3월에는 면역력이 약해진 사람에게 발생하는 폐렴까지 겹쳐 심각한 고비를 겪음 림프종 발견 전부터 있던 신경 손상은 치료 기간 내내 나아지지 않다가 주입 치료 종료 후 회복 징후를 보였으며, 이제 보조 도구 없이 걷고 계단을 오르내릴 수 있음 현재 뇌척수액에 림프종이 남지 않도록 하는 마지막 항암치료를 받고 있으며, 6주 뒤 치료와 포트 제거를 마치고 수영을 재개할 계획임 입원 중 PHP 취약점 소식을 접해 서버의 PHP 접근을 차단하고 병원 Wi-Fi로 Ubuntu를 업그레이드했으며, 현재는 최신 WordPress와 PHP로 글을 마무리함 요추천자와 극심한 두통 첫 항암치료는 투시 장비를 이용한 요추천자로 시작함 매주 척수액 5mg을 분석용으로 채취하고 같은 양의 methotrexate로 대체함 국소마취만 받은 상태에서 굵은 바늘이 등에 들어간다는 사실을 견디는 것이 시술 중 가장 힘들었음 척수 신경을 감싸는 경막낭의 액체를 교환하면서 균형이 흐트러져, 평생 경험한 것 중 가장 심한 두통을 겪음 등을 대고 평평하게 누우면 중력이 척추에 가하는 압력이 줄어 증상이 완화됨 그 때문에 여러 날을 누워 지냈으며, 영상 시청과 타임라인 확인만으로는 지루함을 달래기 어려웠음 1월 말 6주간의 요추천자 치료가 끝나자 두통은 빠르게 가라앉았지만, 이어 Bendamustine과 Rituximab 주입 치료를 받기 시작함 주입 치료가 바꾼 식사와 체력 항암치료에 대한 반응은 사람마다 다르며, 이번 경험에서는 음식에 약한 금속 맛이 느껴지는 변화가 먼저 나타남 아침 커피를 차로 바꾸고 소금을 줄였으며, 코티지치즈와 베리처럼 담백한 음식을 즐기게 됨 메스꺼움이나 다른 위장 문제, 탈모는 없었지만, 원래 굵고 곱슬거리던 머리카락이 힘을 잃음 가장 큰 변화는 근육량 감소와 전신 피로였으며, 늘 활동적이고 건강했던 만큼 몸이 약해진 느낌이 낯설었음 주입 치료는 28일 주기로 진행돼 첫 주에 약물을 투여하고 이후 3주 동안 몸이 이를 처리하도록 기다림 화요일 투여한 스테로이드가 초기에는 힘을 보태지만 주말이면 효과가 사라져 상태가 크게 나빠짐 대체로 둘째 주 중반이 돼야 다시 사람다운 기분이 들기 시작함 식욕은 유지됐지만 대사량 증가에 맞춰 식사량을 늘리...

Read Entire Article




피플앤툴즈 네트워크
🛍 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