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청자의 일상에 초점을 맞춘 선거 생중계 '2026 국민의 선택'의 청사진을 발표했다.
14일 SBS가 발표한 지방선거 방송 메인 슬로건은 '틈을 메우다 내 삶을 채우다'다. 정치와 시민들 사이의 심리적 거리감을 '틈'으로 규정하고, SBS만의 정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그 간극을 좁히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거시적인 정치 담론보다는 우리 동네의 변화나 실질적인 가계 경제 등 피부에 와닿는 정보를 전달하는 '생활 밀착형' 방송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인 양극화 해소에 대한 염원도 녹여냈다. 사회 곳곳에 벌어진 균열과 상처가 단순히 뉴스 속 남의 일이 아닌, 시민 개개인이 마주한 현실임을 환기하며 소중한 한 표를 통해 이를 함께 치유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SBS는 지상파 3사 공동 출구조사를 토대로 선거 당일 오후 6시 정각에 16개 광역단체장 및 교육감, 재보궐 선거 지역의 예측 결과를 전격 발표한다. 메인 진행은 'SBS 8뉴스'의 사공성근, 주시은 앵커가 맡는다.
이번 예측 조사는 현장 투표 데이터는 물론, 사전 투표율을 반영하기 위한 전화 조사까지 병행해 정확도를 극대화했다. 개표 시작 후에는 국내 통계 석학들이 설계한 AI 기반 예측 시스템이 가동되어 당선 여부를 발 빠르게 가늠할 예정이다.
전통적인 'CG 맛집'의 명성도 이어간다. 복잡한 개표 현황을 단순한 수치 나열이 아닌, 화려한 시각 효과를 동원해 하나의 축제처럼 연출한다. 남승모 SBS 선거방송기획팀장은 "신뢰도 높은 예측과 예능을 압도하는 다채로운 볼거리, 차별화된 AI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들이 개표 상황을 한 편의 쇼처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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