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한 후 차곡차곡 쌓은 연기 내공이 제대로 터졌다. 배우 강미나가 '기리고'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4월 24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기리고'는 소원을 이뤄주는 애플리케이션 '기리고'의 저주로 인해 갑작스러운 죽음을 예고 받은 고등학생들이 그 저주를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시리즈로, 넷플릭스 첫 한국 영 어덜트(YA) 호러다. 전소영과 강미나, 백선호, 현우석, 이효제, 전소니, 노재원, 김시아, 최주은 등이 열연했다.
배우 강미나가 21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기리고'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강미나는 '기리고'에서 또래 친구들 사이에서 아이돌 못지않은 화려한 외모로 어딜 가든 주목받는 18살 소녀 임나리 역을 맡아 열연했다. 나리는 부유한 환경이지만 맞벌이 부모님 아래 자라 사랑과 관심에 목마른 캐릭터다. 또 솔직하고 거침없는 표현력으로 오해를 사기도 하는 인물이다.
강미나는 여느 여학생처럼 짝사랑하는 남자아이 앞에서는 예뻐 보이고 싶은 순수함과 다른 친구에게 관심을 빼앗길 때 느끼는 질투와 열등감, 불안의 다양한 감정들을 자연스럽게 표현해내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강표독스러운 표정으로 차 본닛 위에 올라가 창문을 깨부수고 귀신에 빙의하는 등 두 인물을 넘나들며 극한의 혼란스럽고 두려운 표정으로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강미나는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캐릭터를 눈빛 하나로 그려내는가 하면 울면서 웃거나, 처연하게 눈물을 흘리다가도 돌연 독기 어린 표정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등 복잡 미묘한 연기로 전 세계 시청자에게 강렬함을 선사했다.
이에 '기리고'는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비영어 쇼 1위에 등극했다. 특히 24개 국가에서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총 64개국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2주째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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