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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평일 저녁과 주말에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을 주민에게 개방하는 '강남개방학교'가 올해 23개교로 확대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을 시작한 2023년 6개교 대비 4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올해는 청담동 서울언북초와 도곡동 서울대도초가 새로 참여한다.
강남개방학교는 주택과 상업시설이 밀집해 체육시설을 확보하기 어려운 지역에서 학교 공간을 생활체육 기반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구는 학교와 지속해 협의하며 참여 학교를 늘려왔다.
구는 학교의 관리 부담을 덜기 위해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 노후 시설 보수와 안전 강화 ▲ 전담 관리 인력 인건비 ▲ 전기·수도 등 공공요금 ▲ CCTV와 야간조명 설치 등이다. 학교마다 여건이 다른 만큼 필요한 항목을 반영해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이용 시간은 학교별 교육 일정과 시설 여건에 따라 다르다.
조성명 구청장은 "강남개방학교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이뤄낸 상생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교의 안전과 교육환경을 존중하면서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형 운동 공간으로 운영해가겠다"고 밝혔다.
princ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6월12일 08시24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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