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로봇 플랫폼 기업 로엔서지컬이 AI 기반 신장 결석 수술 로봇 ‘자메닉스(Zamenix)’를 첫 해외 수출했다고 최근 밝혔다. 국내 기업이 신장 결석 수술 로봇을 해외에 판 건 처음이다.
자메닉스를 산 해외 기관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만다야로열병원이다. 자메닉스로 신장 결석 수술의 정확도와 안전성, 수술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인도네시아는 인구가 2억8600만명에 달해 수출 시장으로서의 잠재력이 크다. 경제 성장률도 최근 연 5% 정도를 보인다. 로엔서지컬은 인도네시아애서 비뇨의학 교육 컨퍼런스(MCUE), 아시아 비뇨의학회(UAA) 등에 참여하며 자메닉스의 인지도를 높여왔다.
로엔서지컬 관계자는 "현지 의료진을 통해 지금까지 총 23건의 데모 임상을 했다"며 "의료진이 수술 정확성, 조작 편의성, 환자 안전성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여 이번 수출이 성사됐다"고 했다.
로엔서지컬과 만다야로열병원은 임상·연구·교육·마케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도 맺었다. 두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공동 임상 연구 및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 등 중장기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만다야로열병원은 자메닉스의 공식 교육훈련 센터가 됐다.
권동수 로엔서지컬 대표는 "오랜 기간 현지 데모 수술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한 결과 첫 수출을 성사시켰다"고 했다.
자메닉스는 현재 23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삼성서울병원, 영남대병원, 경북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고대안암병원 비뇨의학과에서 혁신의료기술 임상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중대한 부작용 없이 임상을 약 90% 완료했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4 weeks ago
11


![[속보]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연임 유력⋯이사회서 재선임안 의결](https://image.inews24.com/v1/731b784bf6041b.jpg)
![[속보] 카카오 정신아 대표 연임 유력…이사회서 재선임안 의결](https://img.hankyung.com/photo/202602/ZA.42841084.1.jpg)

![[콘텐츠 핫&뉴] ‘오딘’, 설맞이 특별 이벤트 진행](https://pimg.mk.co.kr/news/cms/202602/11/news-p.v1.20260211.0f034cf5d6f9448982de231f62ecc3bd_R.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