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스타링크 요금 OECD 평균 수준…인구·경쟁환경 따라 요금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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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산간 중심 보완재 역할 전망…중장기 6G 경쟁 촉진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스타링크 요금은 국가별 시장 환경에 따라 결정되며 한국은 OECD 평균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국내 통신시장 영향은 단기적으로 제한적이지만 중장기적으로는 6G 등 차세대 통신 경쟁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 [사진=스타링크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 [사진=스타링크 ]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스타링크 요금 수준과 국내 통신시장 영향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스타링크 주거용 요금은 월 87000원이다. 2025년 연평균 환율 기준 61.16달러로 OECD 평균 60.59달러보다 높은 수준이다. OECD 평균 대비 1.01배다. 스타링크는 2026년 1월 기준 OECD 38개국 중 튀르키예를 제외한 37개국에서 상용화됐다.

분석 결과 요금은 인구밀도, 도시화율, 소득 수준, ICT 경쟁 환경 등의 영향을 받았다. 인구밀도와 도시화율이 낮은 국가일수록 요금이 높았다. 경쟁 환경이 미흡한 국가도 요금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소득이 낮은 국가일수록 체감 부담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명목 요금 차이는 크지 않지만 구매력 기준 부담이 확대된 영향이다.

국내 통신시장에 대한 영향은 단기적으로 제한적일 전망됐다. 기존 유·무선망의 높은 보급률과 가격 경쟁력 때문이다. 스타링크는 도서·산간 지역, 재난 상황, 해상 등 특수 수요 중심의 보완재 역할이 예상된다.

중장기적으로는 저궤도 위성통신과 6G 기술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분석됐다. 위성통신이 차세대 인프라로 부상하면서 관련 산업과 기술 개발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박진우 연구원은 "이번 분석은 상관관계를 중심으로 정리한 결과"라며 "시간에 따른 변화와 내부 데이터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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