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 전쟁사 기록에는 ‘승자의 권리’와 ‘승자의 관용’이라는 용어가 자주 등장한다. 고대 세계에서 전쟁의 승자는 패자의 영토, 주민, 재산에 대한 완전한 처분권을 가졌다. 승자는 패자의 영토와 재산을 몰수함은 물론, 주민을 모두 학살하거나 노예로 팔아넘기는 것도 당연한 권리로 여겼다. 유럽을 침공했던 몽골군이 저항하는 도시의 주민을 몰살했던 것으로 악명 높지만, 다른 정복자들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동방 제국들은 물론이고 비교적 문명국이었던 그리스의 알렉산더 대왕도 예외는 아니었다.
[朝鮮칼럼] 미국의 不관용, 이제 뉴노멀 국제 질서로 받아들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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