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국민여동생, 불륜에 폭행까지…1년 만에 복귀 선언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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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4.02 21:17 수정2026.04.02 21:17

히로스에 료코/사진=한경DB

히로스에 료코/사진=한경DB

각종 논란을 빚은 일본의 유명 배우 히로스에 료코(45)가 1년 만에 복귀를 선언했다.

히로스에 료코는 1일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친필 입장문에서 “이번 봄부터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며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활동을 쉬는 동안 건강을 회복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을 천천히 되돌아볼 기회를 얻어 제 인생에 있어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저의 약점이나 특성을 확실히 인지하며 제가 할 수 있는 일과 작품에 참여하는 방식을 찾아 나가고자 한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히로스에 소속사 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발생한 일련의 사건들과 관련해 관계자 여러분 및 팬 여러분께 심려와 폐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동안 컨디션 회복에 힘쓰며 향후 활동에 대해 고민해 왔으며, 올해 4월부터 조금씩 활동을 재개하게 됐음을 알려 드린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이어 “이번 경험을 발판 삼아 컨디션 관리를 철저히 하고, 무리가 없는 선에서 활동에 임하고자 한다”며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히로스에 료코는 지난해 4월 신토메이 고속도로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대형 트레일러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구간의 제한 속도는 시속 120㎞였으나 히로스에는 165㎞로 주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고 이후 이송된 병원에선 30대 간호사를 폭행해 현행범으로 체포되기도 했다.

그는 결국 같은 해 5월 ‘양극성 정동장애 및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앓고 있음을 밝히고 활동 중단을 발표했다.

히로스에는 교통사고를 일으켜 동승자를 다치게 한 혐의로 벌금 70만엔(약 668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았다. 간호사에 대한 상해 혐의에 대해서는 불기소 처분이 내려졌다.

영화 ‘철도원’ 등에 출연하며 한때 일본의 ‘국민 여동생’으로 평가받았으나 2023년 9살 연하 유명 요리사와 불륜 사실이 알려지고 남편과 이혼하면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은 바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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