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안성기, 16년간 이끌던 재단서 사후 수상…김무열·박근형·김도영도 영예

14 hours ago 3

故 안성기가 생전 16년간 이사장으로 몸담았던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아름다운예술인상에서 사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16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이 15일 오후 4시 서울 강동구 고덕동 스테이지28에서 개최됐다. 올해 굿피플예술인상은 고 안성기 배우, 영화예술인상은 김무열 배우, 공연예술인상은 박근형 배우, 공로예술인상은 이석기 촬영감독, 신인예술인상은 김도영 감독이 각각 선정되어 각 수상자에게 2천만 원씩 총 1억 원의 시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아름다운예술인상은 재단 설립과 함께 2011년 제정됐다. 재단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기존 영화예술인상의 선정 범위를 드라마 분야까지 넓히고, 연극예술인상을 공연예술인상으로 확대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예술인들의 성과를 조명하고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재단 설립자인 원로배우 신영균 명예이사장을 비롯해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인촌, 김동호, 정지영, 배창호, 손숙, 박찬욱, 이영애, 정준호, 김수철, 박찬호 등 문화예술계 및 각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굿피플예술인상은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초대 이사장을 역임한 고 안성기 배우에게 수여됐다. 아역배우로 데뷔해 일생을 한국영화에 바친 안성기 배우는 수많은 작품을 통해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으며, 겸손하고 진실한 인품으로 영화계 안팎에서 깊은 존경을 받아왔다. 특히 오랜 기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후배 영화인들을 지원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해 왔다. 재단은 평생 겸손하고 성실한 인품으로 사랑받으며 한국영화 발전에 기여한 고인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생애를 기려 굿피플예술인상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고인의 둘째 아들 안필립 씨가 참석해 대리 수상했다. 올해 영화예술인상을 수상한 김무열 배우는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연기력과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에서 무너진 교육현장의 피해자 편에 서는 감독관역을 맡아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남겼다. 작품을 통해 보여준 뛰어난 연기 역량과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공연예술인상을 수상한 박근형 배우는 오랜 세월 연극 무대를 중심으로 영화와 드라마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연기 활동을 펼쳐온 한국 공연예술계의 대표적인 원로배우다. 특히 '베니스의 상인'에서 주역을 맡아 열정적인 연기로 관객들의 갈채를 받았다. 오랜 연기 경력을 통해 쌓아 온 예술적 성취와 후배 ...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