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찬주 오토데스크 코리아 대표“성공적인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해서는 디지털 전환(DX)이 선행돼야 합니다. 오토데스크 코리아는 기업들이 AX를 통해 사업적 목표를 달성하고, 문제 해결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오찬주 오토데스크 코리아 대표는 최근 전자신문과 인터뷰에서 기업들의 DX·AX 촉진을 위해 필요한 과정과 향후 목표를 이 같이 강조했다.
그는 “전사적인 디지털화가 구축되지 않은 상태에서 인공지능(AI) 도입을 진행하면, 데이터가 분리된 '사일로형 AI'에 그쳐 기대만큼의 효과를 보기 어렵다”며 “DX를 바탕으로 정교한 데이터 체계를 마련하고, 클라우드 플랫폼과 산업 특화 버티컬 AI 목표를 수립해 체계적인 로드맵에 따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토데스크는 다양한 솔루션에 머신러닝과 인공신경망 기술을 활용한 생성형 AI는 물론, 에이전틱(Agentic) AI, MCP 서버 등 최신 AI 기술을 적용해 기업의 AX를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토데스크는 건축·엔지니어링·건설(AEC)을 비롯해 미디어·엔터테인먼트·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소프트웨어를 개발·공급하는 기업이다.
오 대표는 오토데스크 AI와 3D 생성형 모델 '버니니(Bernini)'의 한국어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오토데스크 AI는 최근 버전에서 설계·제조 워크플로 자동화 기능을 한국어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며 “버니니 모델은 현재 연구용(실험 단계)으로 상용 제품에 통합돼 있지 않지만, 한국어 입력 최적화 등 언어 지원 고도화에는 지속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토데스크는 특히 AI 기반 설계·제조 통합 솔루션 도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제조·건설 분야에서 '퓨전 360(Fusion 360)'과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익스텐션(Generative Design Extension)'을 중심으로 AI 기반 설계 자동화 적용을 확대한다. 또 공공 빌딩정보모델링(BIM) 확산과 맞물려 중소기업(SMB) 대상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지원 프로그램도 늘릴 계획이다.
설계부터 시공·운영 단계까지 파편화된 데이터를 하나로 연결하는 디지털 트윈 기반 플랫폼 '탠덤(Tandem)'의 국내 도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오 대표는 “현재 국내 건설사와 주요 제조사들과 함께 탠덤 도입을 위한 기술검증(PoC)을 활발히 진행 중”이라며 “설계·시공 데이터의 디지털화는 물론, 실제 운영 단계의 디지털 트윈 사례를 가시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 대표는 공공기관 SaaS 도입의 핵심 걸림돌로 꼽히는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이슈와 관련한 입장도 밝혔다. 그는 “한국 전용 리전 설립 계획은 공식 발표된 바 없고, 한국 내 전용 물리 데이터센터나 별도 리전 계획도 현재로선 없다”며 “국제 표준 준수(DPA, BCR, AES-256, TLS 등)를 기반으로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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