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L, 일본 TV아사히와 '마물' 공동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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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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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콘텐츠 제작사 SLL은 6일 일본 방송사 TV아사히와 손잡고 오리지널 드라마 '마물'을 공동 제작한다고 밝혔다.

'마물'은 여성 변호사가 살인 사건 용의자인 유부남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로맨스 스릴러 드라마다.

'옥씨부인전'의 진혁·최보윤 PD가 1∼2화 연출을 맡았고, SLL 산하 레이블 퍼펙트스톰필름에서 시나리오 작업을 했다.

일본에서는 한국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리메이크를 맡았던 세리 에리카가 각본을, '칠석의 나라'를 제작한 다키 유스케와 '간을 빼앗긴 아내'의 니노미야 다카시가 감독을 맡았다.

이 드라마는 다음 달 18일 TV아사히에서 첫 방송 된다.

박준서 SLL 제작부문 대표는 "이번 공동 제작을 시작으로 콘텐츠 제작과 관련해 한일 양국의 장기적인 협업이 가능한 기반을 만들어 새로운 지식재산(IP) 발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heev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3월06일 10시51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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