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자, 1000만명 돌파…'심스와핑'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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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SK텔레콤 해킹으로 인한 피해를 막는 데 효과적인 '유심(USIM) 보호 서비스' 가입자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25일 서울 한 SKT 대리점에서 한 직원이 사용한 유심 카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지난 25일 서울 한 SKT 대리점에서 한 직원이 사용한 유심 카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SK텔레콤은 29일 가입자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자가 알뜰폰 회선을 합쳐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이 회사 가입자 960만명, 같은 날 오후 6시 기준 SKT 망을 쓰는 알뜰폰 가입자 40만명이 각각 유심 보호 서비스에 가입했다.

SK텔레콤과 민관 합동 조사단 활동 중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심 보호 서비스에 가입하면 유출된 가입자 정보로 유심을 복제해 다른 휴대전화에 꽂아 무단 금전거래 등 불법적 행위를 하는 이른바 '심스와핑'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18일 발견된 해킹 공격으로 유출된 유심 정보 4종으로 해커가 시도할 수 있는 유심 복제(심클로닝) 뒤 스미싱 피해에서도 방어책으로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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