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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SBS문화재단은 올해 드라마 극본공모 당선작 8편을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으로는 강서영의 '틈'이 당선됐다.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상은 김지현의 '트레이드'가, 우수상은 김서하의 '통하는 형사'가 차지했다. 신경수의 '닥터 지문도의 불면증', 윤해이의 '평균 이하 로맨스', 이동은의 '킬미나우'는 가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단막극 2부작·시나리오 부문 우수상으로는 강남애의 '그날의 모은', 유한솔의 '셀럽형사'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천955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대상 수상작 1편, 최우수작 1편, 우수작 3편, 가작 3편을 뽑았다.
대상 수상 작가는 창작지원금 1억원을 받는다. 미니시리즈 최우수상, 우수상, 가작 당선 작가는 각각 5천만원, 3천만원, 1천500만원을 받는다. 단막극 2부작·시나리오 부문 우수상 작가에게는 2천만원씩 수여된다.
SBS문화재단은 방송 콘텐츠 수준을 높이고 역량 있는 신인 작가 발굴과 육성을 위해 2014년부터 드라마 극본공모를 시행하고 있다. 당선 이후 미니시리즈 또는 단막극으로 방송에 데뷔한 작가는 총 31명이다.
coup@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5월12일 16시56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