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팀트웰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의 승격 도전과 팬들의 애정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14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다.
13일 축구계에 따르면 K리그1에서 강등당한 수원의 새로운 시작과 팬들의 열정을 담은 4부작 영상물 '로드 투 원'(Road to One)의 전편이 14일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잉글랜드 구단 선덜랜드를 다룬 인기 넷플릭스 시리즈 다큐멘터리 '죽어도 선덜랜드'(Sunderland 'Til I Die)처럼 로드 투 원에도 수원이 승격에 실패하는 과정에서 겪은 관계자들과 팬들의 희로애락이 담겼다.
앞서 1, 2부는 지난달 16일 수원의 2025시즌 출정식에서 현장에 참석한 팬들 앞에서 상영된 바 있다. 후반부인 3, 4부는 이번에 쿠팡플레이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영상 기획을 맡은 팀트웰브의 박정선 대표는 "다큐의 주인공은 수원 삼성 서포터스다. 나의 팀을 찾아서 응원하고, 사랑하는 게 얼마나 멋진 일인지를 수원 삼성 팬들을 보며 느꼈다"고 밝혔다.
pual07@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3월13일 17시14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