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강릉하이원아레나서 첫 경기…양민혁 팬 사인회도 진행
이미지 확대
[강원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오는 21일 오후 7시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리는 대구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0라운드 홈 경기에 1만명 이상 관중이 들어오면 추첨을 통해 경차 '캐스퍼' 1대를 경품으로 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구전은 강원이 하이원리조트와 명칭 사용권 협약을 통해 강릉종합운동장의 이름을 강릉하이원아레나로 바꾸고 나서 처음 치르는 경기다. 더불어 이번 시즌 강릉에서 처음 열리는 홈 경기다.
이에 따라 경기 전에는 김진태 구단주, 김홍규 강릉시장,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 등이 참석해 경기장 명칭 변경 현판식과 기부금 전달식을 연다.
더불어 이날 경기장에선 강원에서 뛰다가 유럽 무대로 진출한 양민혁(토트넘)이 방문해 사인회를 열고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진다.
양민혁은 그라운드에서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친필 사인볼을 선물한다. 또 경기장 N석 가변석 뒤편에 커피와 츄러스 470개를 준비했다.
horn9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6월19일 15시31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