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멤버십 문화혜택을 리브랜딩하고 혜택을 강화한다고 7일 발표했다. 이 혜택을 활용하면 뮤지컬·연극·전시를 최대 60% 할인받을 수 있다.
기존 ‘달나라 티켓’으로 운영되던 문화혜택은 이달부터 ‘컬처앤모어’로 변경했다. ’할인 혜택을 넘어 그 이상의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뮤지컬·연극·전시를 최대 60% 할인 제공하는 것은 기본 혜택이다. 연간 4회 가량 인기 전시의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를 이용할 기회도 추가했다.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는 일반 전시 관람 종료 후 KT 멤버십 고객만을 위한 별도 회차로 운영된다.
할인 대상 공연·전시는 월 250개 안팎이다. 이달에는 뮤지컬 ‘원스’, ‘명성황후’와 전시 ‘구스타프 클림트: 타임리스 뷰티’를 최대 5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분기별로 그라운드시소와 협업해 초청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