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윤기자
이미지 확대
[한국야구위원회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해 전문 트레이너가 없는 30개 중·고교 야구부에 트레이닝 전문가를 파견해 교육 활동을 펼친다.
KBO는 1일 "유소년 선수들의 부상 예방을 위해 프로야구 트레이닝 코치를 파견하기로 했다"며 "약 30개 학교 현장을 찾아 교육 활동을 한 뒤 80만원 상당의 트레이닝 장비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BO는 2023년부터 중·고교 야구부 학생 선수들을 위해 트레이닝 교육을 진행 중으로 올해는 지난달 30일 서울 양천구 소재 양천중에서 첫 교육을 했다.
강사로 나선 프로야구 LG 트윈스 김용일 트레이닝 코치는 야구부 선수들을 대상으로 부상 대비 보강 훈련, 튜빙 등 기구를 활용한 훈련 방법 등을 가르쳤다.
김 코치는 "보강 운동은 성장기 선수들이 부상을 예방하는 데 필요한 훈련"이라며 "어린 선수들이 꾸준히 몸 관리를 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cycl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7월01일 14시34분 송고